キム・ジャインのインスタグラム(allezjain) - 11月12日 08時19分


이제 정말로 올해 마지막 대회가 끝나버렸다.
3년의 공백이후 엄마라는 또하나의 이름으로 처음으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던 올 시즌.
한달에 2-3주는 늘 타지에 있어야 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대회에 참가했고, 나에게있어 너무나 길고 치열했던 시즌이었다.
믿을수 없을만큼의 환희의 순간도,
또 고된 순간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그 모든 순간들이 다시는 올수 없을것같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고, 그 시간속에서 나는 늘 더 발전하고 싶었던것같다.

언제부터인가 파리 올림픽의 티켓을 받는순간을 매일 상상하고 꿈꾼다.
그러면서도 올림픽에 선수로서 참가한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일인지를 매일 깨닫는다.

선수로서 무언가 이토록 원해본적이 있었을까,
현재의 나에게 그럴 실력과 자격이 있을까 라는 수만번의 질문의 끝은 결국 끝까지 가봐야 알수 있겠지만, 내일 당장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가 되어서야 이 시간을 견뎌야하는게 한편으로는 조금 버겁다.

그렇지만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며 도와주고 함께 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내가 갈수있는 길의 끝까지 반드시 완주해낼 것이고, 그 끝에는 결과와 상관없이 행복하게 웃고 싶다.

올시즌은 끝이지만, 나는 이제 곧 또 다시 시작이다!

올한해 응원해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 by @lenadrap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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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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