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ソ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nney_an_love) - 12月5日 21時11分


네, 저도 지치고 힘들때 많아요.
일하러 가기 싫을때도 많고, 운동도 가기싫어 죽겠고, 그렇게나 자랑스러운 피땀 흘려 일군 회사에 가기 싫은 날도 많았더랬어요... 어디다 드러내 말못할 속상한 일들은 셀수없이 터져나오고요...
근데 그런말있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것이 프로다“

아직도 이게 완벽히 잘되진 않지만, 23년 “무슨일이 있어도””No matter what" 웃으며 카메라앞에서 생방송을 해내게 만들었던, 어릴땐 얄궂은 운명같던 제 직업이, 지금 나이 좀 먹고보니, 참 사는데 도움이 많이 되어여.

되도 않는 말로 굳이 내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심심한 인생들이나, 한두번 보았을뿐인데 - 끊임없이 얼굴비춘 제 직업의 특성상- 도를 넘는 내적친밀감으로 내게 웃으며 실수인지도 모른채 예의없게 구는 상대방, 혹은 단지 조금 이름이 알려진 직업이라는 이유로 내 일이나 주변을 흠집내거나 피해를 주겠다며, 공공연히 협박하거나, 내가 가진건 쉽게 가져보이는지 당당하게 호의를 요구하거나 쉽게 내도움을 ”당연스레“요구하는 사람들을 볼때... 이럴때조차도
어릴때처럼 발끈하거나 무너지거나, 흔들리지 않는 여유가 생긴 “지금의 나이” 가 참 좋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처음 진행한 카카오쇼핑라이브 셀렉티브 기준액을 못맞출까 속으로는 전전긍긍했는지 가볍게 몸살이 났고, (결과는 주변의 도움과, 이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가볍게 목표액 넘겼지요 감사합니다🫶🏻😍) 몸살이 난줄도 모르고 여기저기 지인들 행사며, 경사조사 이벤트 챙기느라 입안이 다 터졌네요 🫢

얼마전 만난 거래처 대표님이자 후배가 그러시더라구요, ”솥직히 안대표님 (좀 취하자 누님이라고 했지만 ㅋㅋㅋㅋ ) 이제 좀 편히 놀고 먹어도 되는거 아니신가요...? “ 라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많이 노력하고 연휴나 쉬는날없이 생방 스케쥴 맞춰가며 오랜시간 쌓인 생방 매출액이 커진덕에,... 몸값은 꽤나 올라 생방 출연만 골라하고 좀 쉬엄쉬엄... 일하는게...
지금 회사를 운영하는것 보다 훨씬 이득같긴 ... 하더라구여?🤔
(단순 순익으로만 보면요... 😌)

굳이 힘들게 제품 개발하고, 재고부담 다 껴안고, 직원들 급여에 퇴직금에 복지 맞추고.. 매출이 오르면 보너스다 뭐다 다같이 축제지만.. 매출떨어진다고 고정비 줄이는건 불가하니... 당연히 대표가 메꾸어야죠.. 다른 누군가의 실수로 회사에 손해가 나도 책임또한 다 내가 해결해내야하구요...
회사가 커나갈 수록 , 저는 주말에도 연휴에도.. 당연히 방송일하고, 그 일한걸로 회사에 보태고... 좀이라도 회사 영업에 도움이 된다면 여기저기 알굴 비추고 더 뛰어다니느라 헐떡이고... 내 가족 못돌보고... 이게 맞나 싶은 순간이 저라고 왜 없겠어요🤧

근데.. 제가 왜 이 사업을 5년째 하고 있을까요..?
혼자 돌이켜보았어요. 이작은 회사를 운영하면서 얻은것과 잃은것.
이 안에서 만나고 헤어짐을 거듭하며, ‘입에 발린 말“보다 ”가능성과 진정성”을 가릴줄 아는 ‘안목’이라는게 생겼고,“때”가 되어야만 피어나는 열매를 기다릴줄 아는 “참을성”을 길렀으며, 무엇보다 작은 명함하나 ’대표‘로 팠을뿐인데 그 종이조각과 함께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할수 있는 수많은 인생 “대표선후배”들이 생겼다는것.
어느 책에서도 다 깨우치지못할 어마어마한 “경험치”를 채워가고 있다는것.

방송 24년보다 길 “남은인생4-50년” 써먹을 내공을 제대로 쌓아가는 중이라는 것.

그래서 병가낸 오늘도 비타민 한웅큼 먹고, 여기저기 공부할 거리를 찾아보고, 내일 직원들에게 버여주고픈 트랜드 정보를 정리하고 또 출근준비를 미리 해둬봅니다.

This is #바로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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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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