ヒョンミン 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ヒョンミン Instagram)「고독 1 100x80cm Mixed Media on Wood Panel 2023  ‘먼 길 돌아왔지만, 가는 길에 필요한 시련이었다.’  이번엔 고양이 화장실용 두부국시 모레와 젯소를 섞고 바니쉬와 커피 가루를 섞어 밑 작업을 했다. 재료가 굳으면서 판넬 위에 생각지도 못한 불규칙한 형상의 사물을 만든다. 페인팅하기에 제약이 걸린다. 평평한 빈 캔버스 위에 물감을 칠하는 게 아닌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위에 그림을 그려야 하는 느낌이다. 시선이 방해되고, 망설여지고, 망하면 돌이킬 수 없다는 부담감을 안고 이런 시도를 한 이유는 사물을 계속해서 다른 시각으로 보기 위함이다. 불규칙해 보이는 형태에도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었고 집중하다 보면 우연히 어떤 지점에서 놀랍게도 유난히 소리내고 있는 형태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걸 찾아 물감을 얹어 조금씩 다듬어 간다. 시간도 많이 들고 어렵다. 이미 인식하는 걸 의심해야 하고 이전엔 알 수 없었던 것들 알게 된다. 힘들지만 가치 있고 재밌다.」8月24日 23時24分 - woo.jaka

ヒョンミン のインスタグラム(woo.jaka) - 8月24日 23時24分


고독 1
100x80cm
Mixed Media on Wood Panel
2023

‘먼 길 돌아왔지만, 가는 길에 필요한 시련이었다.’

이번엔 고양이 화장실용 두부국시 모레와 젯소를 섞고 바니쉬와 커피 가루를 섞어 밑 작업을 했다. 재료가 굳으면서 판넬 위에 생각지도 못한 불규칙한 형상의 사물을 만든다. 페인팅하기에 제약이 걸린다. 평평한 빈 캔버스 위에 물감을 칠하는 게 아닌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위에 그림을 그려야 하는 느낌이다. 시선이 방해되고, 망설여지고, 망하면 돌이킬 수 없다는 부담감을 안고 이런 시도를 한 이유는 사물을 계속해서 다른 시각으로 보기 위함이다. 불규칙해 보이는 형태에도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었고 집중하다 보면 우연히 어떤 지점에서 놀랍게도 유난히 소리내고 있는 형태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걸 찾아 물감을 얹어 조금씩 다듬어 간다. 시간도 많이 들고 어렵다. 이미 인식하는 걸 의심해야 하고 이전엔 알 수 없었던 것들 알게 된다. 힘들지만 가치 있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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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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