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ジョン のインスタグラム(yuding92) - 4月12日 00時17分


▪️ 마우리치오 카텔란 - 우리(WE) @soujuart

”나는 예술 작품이 불편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그저 보기 좋은 디자인 제품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예술은 언제나 권위와 맞서는 과정에 있으며, 아픈 곳을 긁어주는 손톱 같다.“

세계에서 가장 논쟁적인 미술계의 침입자. ‘바나나 작가’의 전시에 다녀왔다.
곳곳의 ‘비둘기’와 ‘동준’과 ‘준호’작품이 먼저 반겨주었다.
평화의 상징. 어린 시절 과자를 건네주며 함께 달리던 친구가 이제는 혐오의 상징이. 여기서는 작품이 되었다. 익살스럽고 냉소적인 일화로 포장된 그의 작품은 무례하고 뻔뻔한 태도로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게 하고 우리 인식의 근간을 순식간에 뒤엎어버린다.

"절대 아티스트 말 듣지 마라! 각자 해석하라“

지난달 다녀온 부산현대미술관 전시 ‘친숙한 기이한’에서도 ‘환상’과 ‘현실’을 명확히 구분 짓지 않아 경계 사이에서 불안정한 양가감정을 일으키는, 사회와 인간 내면에 감춰진 무언가에 주목해 ‘섬뜩함’과 연결 지어 표현했는데 이 전시 또한 그러하다.
냉장고 안의 작가의 돌아가신 어머니, 어차피 썩을 바나나, 운석을 맞고 쓰러진 교황, 용서를 구하지만 언짢은 표정의 히틀러, 매달려있는 작가 본인까지 우리의 해석이 곧 답이다.
작품을 판단하는 미적, 경제적 가치를 결정하는 미술시장을 회피하면서도 불쾌한골짜기로 뛰어들어 모순을 드러내는 전시.

▪️ 2022.1.31-7.16
▪️ 10:00-18:00
▪️ 월요일 휴관
▪️ 무료관람, 온라인 예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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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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