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ク・ウネ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パク・ウネInstagram)「옆집 동양인 아이랑 친하게 노는데 오늘 그 친구가 자전거를 가지고 나왔다. 아직 자전거를 가르치지 못했는데 재완이가 여러번 시도를 하다가 너무 무섭다고 했다. 나는 넘어지면서 배우는 거고 안 아프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몇번 혼자 해보겠다고 연습하던 재완이가 잠시 후 내 옆에 앉아서 진지하게 물었다. . 엄마.. 일라이도 자전거 배울때 넘어졌을까? . 엄청 넘어졌을걸? . 그럼 엄마는? 엄마도 많이 넘어졌어? 몇번 넘어졌어? . 재완아.. 너 지금 걷고 뛰잖아? 처음에 진짜 많이 넘어졌었어. 뭐든지 넘어져 봐야 실력이 느는거야.. 그거 무서워하면 아무것도 못해.. .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야말로 엄마로서 내 아이가 다칠까봐 상처 받을까봐 도전하는 법을 가르치지 못 한건 아닐까… 정작 두려워서 아무 도전도 못하는 건 재완이가 아니라 내가 아닐까 .. . #도전 #나는할수있을까 #나는_두려움을이길수있을까 ..」11月19日 12時22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