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ル・ウネ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キル・ウネInstagram)「내 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너무너무 해보고싶었는데 이 작업을 내 베푸 이원언니의 샵에서 해볼 수 있어서 특별했던 시간이었다. 오늘 작업은 내가 최근 느꼈던 강력한 감정과 느끼게한 상대와 나를 4가지 색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이었다. 이런 작업은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일단 무작정 칠해보기로 했다. 칠하면서 참 많은 생각들과 감정들이 지나갔다. 내가 원하던대로 잘그려지지않았는데 어 이게 아닌데 시작이 잘못됐나.. 색 선정을 잘못했나.. 너무 생각없이 칠했나 싶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내 감정을 꺼내는 작업인데도 잘 그리고 싶은 욕구 때문에 내감정이 덮여지기도 했다. 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나를 그대로 보여주는 과정임을 느꼈던것같다. 잘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 잘해내려 애쓰는 마음.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 뜻대로 안됐을때 자책하거나 포기하고 싶은 마음. 그럼에도 열심히 끝까지 본질에 집중하려고 했던 마음. 그림으로 표현하는 내 감정을 난 어떻게 다루고 싶은지의 태도. 순간 순간 내가 뭘 원하는지깨닫게 되기도 하고 예전보다 내 마음이 꽤 단단해졌고 강해졌구나. 싶은 생각에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그림을 그리는 내내 나에 대해 집중하고 온전히 나에게만 쏟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 감정을 꺼내고 알수있게 이원언니가 잘 끌어내주고 스스로 생각하고 깊이 고민하게끔 해줘서 그림으로 테라피가 가능하구나 싶어 신기하기도 했다! 이원언니가 너무 좋은 선생님이구나. 싶었고 너무너무 멋있어 보였다 👍 이 작업을 계속 해보고 싶다. 나를 알기에 이렇게 좋은 작업은 없을것같다! @oneandonly_seoul #원앤온리아트테라피 이런 시간을 갖게해줘서 넘넘 고마워 알라뷰🫶❤️」12月18日 12時06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