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ミヌ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キム・ミヌInstagram)「안녕하세요, 김민우입니다. 먼저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몇 번이고 글을 올리려고 했지만, 아직 구단끼리 이적을 마무리하는 과정이었기에 기다리다 보니 출국을 앞두고 인사를 전합니다. 제 이적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그 과정에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많이 당황스럽고, 더 속상하고 마음이 아픈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의 이적 과정에서 감독님과 구단의 동의도 없이 일이 진행되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아이 출산으로 전지훈련 중 휴가를 받은 시점에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며칠 사이에 모든 일이 급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나 절차상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더 이상 사실이 아닌 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시기적으로 이적을 결정하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수원삼성의 선수로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언제나 든든했고, 행복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 꿔왔던 수원이라는 팀 그리고 팬 여러분들과 헤어지게 됨은 아쉽고 슬프지만, 저에게 다가온 새로운 도전의 기회에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이제 수원을 떠나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과 사랑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2月11日 18時06分